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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에덴동산에서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선악과를 따 먹고부터 인간에게는 땀 흘리는 수고와 고통이 따르게 되었다. 오늘날의 선악과는 껍질을 벗긴 과일들이다. 식품학자들 가운데는 균형식만 하면 약이 필요 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하지만, 껍질을 버린 식생활에서는 균형식이 될 수 없다.

식품 가운데 극소량의 미량영양소는 모두 껍질에 다 들어 있다. 이것을 외면하고는 옳은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껍질이 벗겨진 식품을 상품으로 표현한다면 KS 마크가 붙어 있는 정품이 아닌 불량품들이다.

불량품은 정품보다 수명도 짧고 고장도 잦다. 우리는 지금 정품보다 외관상으로 좋은 불량식품을 열심히 먹기 때문에 평생 건강해야 할 뼈들이 30대에 벌써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생기고, 진통제가 없으면 하루도 견디기 어려운 류마티스 관절염도 매년 더 늘어나고 있다. 20~30대에 암이 발생하는 것도 정품을 사용하지 않고 불량품인 3차 식품 (『건강으로 가는 길』 참조)을 사용한 결과들이다.

흰쌀은 영양가가 없다고 벌레들도 잘 먹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열심히 먹고 있다. 이것도 몇 년이 아니고 수십 년간 먹다 보니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불량성 세포가 새로운 영역을 넓히면서 발생하는 병이 암이다.

뼈와 연골이 약해지고 인대가 약해지면서 발병하는 것이 관절염이고 디스크이다. 지구상에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수천만 명 있고, 1년에 암으로 죽는 사람이 800만 명이 넘는다. 이것은 세계 2차대전 때 죽은 사람보다 암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 된다. 이러한 원인을 동물실험이나 화학적인 분석으로는 밝힐 수 없어도 이론적으로나마 밝혀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껍질에 관해 집착하게 되었다. 그 결과 두리원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사용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제품의 질이 전보다 상당히 높아졌다는 평들이다.

식물의 껍질에 대한 자료를 얻으려고 친분이 있는 몇 분의 식품학 교수들에게 부탁했지만, 그러한 자료를 가진 학자들이 없었다. 수산물의 껍질에 관해서는 부경대학교 화학과 김세권 교수께서 발표한 귀중한 몇 편의 논문이 있어서 활용할 수 있었다. 상주대학교 축산과 차용호 교수께서 가축사료의 성분표를 보내 주시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해 주신 데 대하여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책이 나오기까지 원고 정리에 애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