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ㆍ당뇨를 예방하는 『모세의 건강법』
껍질 식사, 온유한 성품, 순종했던
삶 등이 건강비결
성경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은 모세
성경이 기록된 연대는 B.C. 1446년에서 A.D. 95년까지로 약
1,500년에 걸쳐서 기록된 책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도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건강하였던 사람은 모세이다. 모세는 건강인의 참모습이었다.
모세가 건강하였던 상황이 신명기 34장 7절에 잘 나타나 있다.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이 말을 쉽게 풀이하면, ‘모세는 죽을 때 나이가 120세였지만, 그는
안경 없이 신문을 볼 수 있었고 지팡이 없이도 몇 십리는 거뜬히 걸을 수
있었다.’라는 뜻이다. 이것이 인간이 추구하는 건강의 표본(標本)이고,
모세가 바로 건강인의 표본 제1번이었다.
모세가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든다면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가정이 화목하였다. 모세가 처가살이하였지만 장인과의 사이가 아주
좋았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었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는(家和萬事成) 것처럼 행복(건강)은 언제나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둘째, 꾸준한 운동을 하였다. 모세는 직업이 양치기였기 때문에 매일 10㎞
이상은 걸을 수 있었다. 걷는 것이 체질화되면 약알칼리성 체질로써 피가
맑아져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좋게 한다. 이러한 운동 덕분에 그는 십계명을
받기까지 해발 2,285m의 시내산을 4번이나 오를 수 있었고 출애굽하면서
오랫동안 광야를 행군할 수 있었다.
셋째, 모세는 성격이 온유하였다.
민수기 12장 3절에 보면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라고
했다. 모세의 성격은 온유해서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았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우울증(憂鬱症), 신경증(神經症) 같은 신경성 질환을 유발하고 기타 질병까지
발병케 하므로 만병의 근원이 된다.
넷째,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것을 잘 지켜 행했다.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레위기 17:14)”
순한 짐승도 죽임을 당할 때는 독을 낸다. 그 독소가 피에 함유되므로 피를
마시는 것은 독을 마시는 것이 된다. 그래서 피를 먹지 말라 했고, 동물성
기름도 먹지 말라고 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동물성 기름은 피를 탁하게
만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高脂血症) 등의
성인병을 유발하게 된다.
다섯째,
껍질째 먹는 식생활을 하였다.
창세기 1장 2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가 너희의 먹을거리라고 했다. 모세는 40년간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 생활을 하면서 정제하지 않은 통밀과 같은 전곡(全穀, whole grains)식과
가공하지 않은 유제품 등을 섭취하며 체질을 강건케 했다.
모세가 건강인 중의 건강인이었던 것은 위의 다섯 가지를 누구보다 잘 지켰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껍질째 먹는 식생활이다.
오늘날의 선악과는 흰쌀, 흰밀가루
에덴동산에 선악과가 있었다면 오늘날이 선악과는 껍질을 알뜰히 벗겨 놓은
흰쌀, 흰밀가루이다. 이것이 오늘날 많아진 암, 당뇨, 성인병 발병의 주범이다.
큰 건물을 짓는 공사 때 철근이나 모래, 시멘트 등 수백 가지 자재 중
한두 가지가 불량품이어도 건물에는 하자가 발생한다. 우리의 몸도 이와 같다.
매일 먹는 주식이 불량품 중의 최고 불량품이라고 하면 우리의 몸은 온전할
수 없다. 그렇다 보니 큰 하자보수(수술)도 하게 되고, 자질구레한 하자수리(병원진료)는
며칠이 멀다 하고 하게 된다.
식물에서 제일 좋은 영양소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 섬유질은
모두 껍질에 있다. 이것을 버리고 먹는 식생활에서 건강을 바라는 것은 산꼭대기에서
물고기를 찾는(上山求魚) 격이다.
10대에 당뇨, 암이 발생하고, 20대에 중풍이 오는 것도 당질만 높고
영양가 없는 찌꺼기 같은 정백식을 하기 때문이다.
의학이 발달하고 병원을 자주 찾다 보니 인간이 수명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수명이 얼마나 늘어났느냐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 하는 건강한 삶의
질이 더욱 중요하다.
인간이 무병하게 오래 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죽는 그날까지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이 「모세의 건강법」의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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