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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쓴 원고가 출판사에 넘어갈 때마다 찾아가는 곳이 있다. 그곳은 2년간 무공해 인간으로 키워 주었고, 글이라고는 쓰지 못했던 필자에게 6권의 책을 출간케 하였던 곳이다.

그곳은 해발 850m의 고지이며, 사람을 접할 수 없는 무인도와 같은 곳이다. 뱀, 개구리를 잡아먹고, 약초를 캐 먹으며 생활할 때는 저를 어디에 사용하시려고 무공해 인간으로 훈련시키십니까? 하고 항의의 기도까지 하였던 그러한 곳이다.

34년 전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면서 이 민족은 왜 죽을 먹어야 합니까? 죽을 먹지 않는 민족이 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하였던 그 바위를 찾아가는 것이다.

필자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이 글을 쓸 때만큼 큰 기쁨을 느껴보지 못했다. 이것은 보통 기쁨이 아니고 가슴 전체가 뜨거워지는 큰 기쁨이었다. 작은 기쁨은 인간의 감정에서 오는 기쁨이 되겠지만, 큰 기쁨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그러한 기쁨이 주어질 것으로 여긴다.

지금은 IMF 때문에 큰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민족은 슬기롭기 때문에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로 뭉쳐지고, 고통을 서로 분담하면서 각자가 가진 재능들을 최대한 활용하면 짧은 기간에도 세계가 놀라는 재도약도 능히 이룩할 수 있는 민족이다.

이 책의 출판 기념회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필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날 그때는 여러분을 모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