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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은 천연 면역물질이다.
식품위생법이나 건강기능식품법에는 신비, 기적, 최고, 최상, 제일, 특수 등의 용어는 법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도 필자가 이 용어를 사용하게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필자가 화분을 사용한 경력이 10년 미만인 짧은 경력이라면 이 용어를 사용할 수 없다. 그렇지만 화분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지도 20년이 되었고, 국내산 화분을 가지고 국내에서 제일 많이 소모시킨 지도 벌써 10년이 넘는다. 그렇다고 보면 화분에 대한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것이다.

화분은 과용해도 인체에 부작용이 없고, 장기 복용해도 해가 없는 완전식품이다. 평택에 계시는 윤명철 목사는 13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복용하고 계시는 분이다. 윤 목사는 자칭 "내 몸은 병의 백화점이라고 할 만큼 머리에서 발끝까지 안 아픈 데가 없었다."라고 했다.
병명도 시시한 병명이 아니고, 유명한 병명들은 다 가지고 있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심장병, 고혈압, 당뇨, 불면증, 신경쇠약 등등 병명만도 17가지가 되었다. 평택에서는 얼마 살지 못하고 돌아가실 목사님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이런 목사께 필자는 화분 처방만 내어 주었다.

저항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 합병증이 온 환자들에게는 어린아이 다루듯이 해주어야 한다. 이런 분에게 약성의 물질을 사용하면 좋아지긴 해도 어느 한 부위는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식생활을 개선하면서 사용하도록 권유했다.
1년 반 만에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고, 손수 운전해서 부산까지 찾아오셨다. 그분이 필자를 신뢰하고 따를 수 있었던 것은 「건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책을 읽고, 우리 몸에는 퇴비와 같은 영양소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오래 살지 못할 것으로 알았던 윤 목사가 건강을 되찾게 된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건강으로 가는 길」200여 권을 자비로 구입해서 나누어 주기도 했다. 10년 전 평택에서는 윤 목사 덕분에 화분 붐이 일어나서 우리 제품을 드신 분들이 많았고, 지금까지도 계속 드시는 분들이 있다.

유기질 퇴비는 어느 토양, 어느 작물에도 다 적용되듯이 화분은 어떤 질병이든 다 적용된다. 그중에서도 허약한 어린이에게는 최고의 약이요, 최고의 식품이다. 최고의 약이라고 한 것은 식품으로써는 병을 고치지 못하고 약으로만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의사, 박사, 지식인들이 많아서 최고의 약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3일마다 병원을 찾아야 하고, 외출할 때는 약봉지부터 먼저 챙겨야 하는 사람, 약간의 기온 변화만 있어도 감기에 걸리고, 기온이 내려가면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보온)하지 않고서는 외출하지 못하는 병약한 어린이, 낮에도 몇 시간씩 자지 않고는 못 견디는 이도 화분을 6개월만 먹어 주면 병원 문을 찾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너무나 확실하기 때문에 두 번 이야기하면 잔소리다.

화분은 식물의 생식세포로서 그 식물이 가진 영양소의 보고이다. 화분은 영양 파괴가 없는 보고의 덩어리이다. 또한 인간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 41종이 절묘하게 배합된 식품이 화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