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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의학에서 본 민간요법(31) - 잔대
대체의학에서 본 민간요법(31) - 잔대



  산림이 울창하지 않았던 80년도 중반까지만 해도 야산에 올라가면 도라지 비슷한 잔대를 볼 수 있었다. 개중에 부지런한 양봉인은 여름에 피는 꽃을 보고서 쉽게 잔대를 찾을 수 있어서 한 끼 찬은 어렵지 않게 마련할 수 있었다. 잔대 꽃은 연보라색으로 종 모양의 꽃이 초롱초롱 밑으로 처져 있다.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맛은 도라지처럼 쓰지 않고 단맛에 향까지 있어서 고추장에 바로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 뿌리에는 사포닌과 이눌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지금은 국산 잔대는 찾아보기 어렵고, 있어도 고가여서 구입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중국산 잔대는 1㎏당 1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잔대를 사삼이라고 한 것은 모래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잔대 뿌리를 남사삼(南沙參), 일본에서는 사삼이라고 부른다.

  잔대는 뱀 독, 농약 독, 화공약품 독 등 온갖 독을 푸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 옛 문헌에는 백 가지 독을 푸는 데는 잔대만한 약은 없다고 하였다.
  잔대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높다. 말린 뿌리 열 개 정도를 물 한 되에 넣고 두 시간 정도 푹 달인 물에 꿀을 타서 장기간 마시면 해소, 천식이 없어진다. 개 허파 한 개에 잔대 뿌리 열 개 정도를 넣고 푹 달여서 마시면 간장에도 효능이 좋다.

  잔대의 성질은 차고 맛은 달다.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이고 갈증을 멈춘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는 증세와 갖가지 중금속 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 벌레 독, 종기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 10~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잔대는 모든 풀 종류 가운데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의 하나이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혹 수백 년 묵은 것도 발견된다고 한다.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므로 뇌두의 수를 세어 보면 대략의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잔대는 주변 여건이 생장에 맞지 않으면 싹을 내지 않고 땅속에서 잠을 자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나이를 알 수는 없다고 한다.

  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하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도 찌면서 힘이 세진다. 또 잔대를 1년 동안 열심히 캐 먹은 사람은 강한 힘을 지닌다고 했다.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특효가 있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을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가득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면 웬만한 산후풍은 이 한 가지 방법으로도 치유된다고 했다. 산후풍 말고도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온갖 부인병에도 효력이 크다. 그 외에 기관지염, 천식, 폐렴에도 강한 효능이 있다.
  

  
두리원 대표 김 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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