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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의학에서 본 민간요법(34) - 우슬(牛膝)


대체의학에서 본 민간요법(34) - 우슬(牛膝)



  우슬초를 처음 알게 된 것을 성경을 통해서이고, 그 후 관절염에 좋다고 해서 직접 사용하면서 우슬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
  성경에 나오는 우슬초와 본초학에 나오는 우슬초는 다르다는 평들을 하고 있다.  성서에 나오는 우슬초는 지중해연안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마조람(Marjoram)이라고 성서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마조람은 박하와 같이 향이 있고, 잎과 꽃에는 정유(精油)를 함유하고 있어서 10년이 경과해도 향과 약효를 유지하고 있어 집집마다  묶음을 해서 처마 밑에 달아둔다고 한다.
  마조람의 약의 효능은 청혈 및 소염작용을 갖고 있어서 류마티스 관절염, 두통, 치통, 오한 등에 사용한다. 약효에 있어서는 국내산 우슬초와 유사성을 갖고 있다.
  우슬의 이명으로는 마청초, 산현채(山見菜), 대절채(對節菜), 쇠무릎풀 등이 있고, 다년생 초본으로써 40~100㎝쯤 곧게 자란다. 뿌리는 긴 원주형의 원뿌리 또는 원뿌리에 곁뿌리가 달린 형태이며, 색은 황토색이다. 채취는 가을에 하고,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밭둑이나 길가에 많이 자생하지만, 관절염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고부터는 캐 가는 사람들이 많아 요즘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1일 용량은 6~18g이고, 월경과다자 및 임산부는 섭취를 금하고 있다.  
  우슬초에 대해 이런 일화가 있다.
  옛날 중국 허난성에 덕망 있는 한 의원이 있었다. 의원은 어떤 약초의 뿌리를 특별히 연구하여 항상 그 약초로 근육과 뼈에 대한 질환과 간장병과 신장병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그는 이제 나이가 많아져 죽는 것에 대해 생각을 했다.
  ‘대대로 내려온 이 비방을 누구에게 전할까?’하고 의원은 늘 고심해왔다. 제자들은 의원 앞에서는 잘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본심은 알 수 없었다. 제자 중에 누구에게 비방을 전수해주어야 할지를 몰랐다.
  속담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치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므로 시간을 두고 시험을 한 다음 결정하기로 했다.
  어느 날 의원은 제자들을 모아 놓고 말했다.
  “이제 너희는 공부를 다 마쳤으니 이제부터는 각자 제 갈 길을 찾아 가거라.”
  스승의 말을 들은 한 제자는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
  ‘스승이 그동안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많은 돈을 챙겼을 거야.’
  “스승님은 저에게 의술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그 은혜를 보답고자 스승님을 돌보겠습니다.”  
  그래서 스승은 그 제자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
  어느 날 스승이 다른 마을로 왕진을 나가자, 제자는 몰래 스승의 물건을 조사하였다. 그러나 보따리 안에는 팔다 남은 약초뿐이어서 제자의 실망은 대단했다. 그런 뒤로부터 제자는 의원에 대한 태도가 돌변했다. 의원은 제자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제자의 집을 나와 다른 제자의 집으로 갔다.
  두 번째로 찾아간 제자는 의원이 모아둔 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아주 냉담하게 대하였다. 그리하여 세 번째로 다른 제자에게 갔다. 그도 의원을 눈엣가시처럼 여기자 의원은 그만 낙심하고 온종일 길가에 앉아 한숨만 짓고 있었다.
  그때 제자들 가운데 제일 어린 제자가 의원에게 다가가 말했다.
  “스승님, 저희 집으로 가시죠.”
  “내가 가진 것이라고는 단돈 50전뿐이고, 나에게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는데 네가 나를 돌봐 줄 수 있겠느냐?”
  “스승님 모시기를 부모 모시듯 하겠습니다. 제자가 스승을 모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어린 제자는 의원의 손을 끌어 자기 집으로 모셨다. 의원은 어린 제자가 꾸밈없이 대하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 의원은 그렇게 제자와 살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의원은 갑자기 자리에 눕게 되었다. 제자는 대단히 걱정하며 마치 아버지가 병이 든 것처럼 간호하였다. 의원은 그의 진심에 감동되어서 제자를 머리맡으로 불렀다. 그는 자기 몸에서 조그만 주머니를 꺼냈다.
  “이것은 약초다. 이것으로 환약을 만들면 근골(筋骨)과 간과 신장의 병을 치료한다. 이것이 나의 비방이다. 이것을 너에게 전수하니 잘 운용하여 많은 병든 사람들을 치료해 주어라.”
  스승은 얼마 후 세상을 떠났고, 제자는 스승의 교훈을 머리에 새기며 비방을 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데 모든 성의를 다했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명의가 되었다. 그 약초의 뿌리는 마치 소의 무릎과 같이 생겼다 하여 우슬(牛膝)이라 하였다.
  우슬은 몸의 어혈을 없애고, 간과 신장을 튼튼히 하며, 소변을 잘 통하게 도와준다. 그리고 혈압을 강하하며, 자궁 수축과 장의 연동작용을 하고 관절염, 타박상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 이야기 「본초강목, 이풍운 저」에서 일부 인용


두리원 대표 김 해 용
Tel. (051)864-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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