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원 - 건강을 위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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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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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길 나의 신앙―김해용 ⑿] ‘건강법’ 나누려 두리원 창립

  


  

책 출간과 때를 같이해 부산으로 이사하기로 했다. 이제 좀 더 많은 사람과 만나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깨달은 건강법을 나누고 싶었다.
보통 시골에서 도시로 떠날 때는 토지, 가옥은 말할 것도 없고 팔 수 있는 것은 다 팔고 떠나지만 나는 하나도 팔지 않기로 했다. 시골에 들어올 때는 야곱처럼 빈 몸에 지팡이만 가지고 왔지만 지금은 부자가 되었다. 도시에서 새 사업을 시작하면 나도 야곱처럼 복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사이 내겐 2명의 아들과 귀여운 딸도 생겼다. 21년 앓아오던 질병에서 고침 받고 리포트 한 장 써 보지 못한 사람이 책을 출간했으니 난 야곱보다 더 큰 축복을 받았다.

시골집에서 그동안 누에를 많이 먹였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부속기구들이 많았지만 돈 받지 않고 친척들에게 모두 나누어줬다. 70개의 벌통은 데리고 있던 종업원에게 3년간 분할해 받기로 하고 독립시켰다.

통장에 들어있던 1000만 원을 갖고 부산으로 나왔지만 21년 전 시골에 들어갈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그때는 병든 몸이었고 20분 서 있기가 힘들었던 몸이다. 벌 2통 값 1만 3000원을 마련하는데 2년이 소요될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했다. 그때와 비교하면 1000만 원은 거금이고 거기에다 건강과 저서가 있었으니 도시에서도 기반을 잡을 수 있는 기초는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용기와 능력을 주시고 있으시다는 확신이 큰 힘이었다. 하나님은 도시에서도 같은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을 믿었다.

부산에 이사 오는 날 짐도 풀기 전에 책을 보고 화분을 구입하신 분이 있었다. 뒤에 알았지만 그분은 영남대 교수였다. 이종형수의 친척들은 부산에 살고 있었는데 형수가 낫게 된 것을 고마워하면서 많이 찾아 주어 부산에서 발판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내 저서가 상당량이 판매되면서 CBS, KBS, 라디오 건강 프로에 초청을 받아 자주 출연할 수 있었다. 이사를 하면서 새벽기도에 나가던 부산 금정구 남산동 동부산교회(담임 서윤발 목사)에 등록했다. 이 교회에 출석하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여긴다.

시골에서 4년 만에 땅을 주셨던 하나님은 부산에서는 4년 만에 단독 주택을 허락하셨다. 시골에 들어간 지 15년 만에 부자 소리를 듣게 해 주신 하나님은 부산에서도 15년 만에 같은 소리를 듣게 해 주셨으니 섭리가 참 오묘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는 말씀을 우리의 삶 속에서 보여주시는 분이시다.

나는 내가 체험한 건강법을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 두리원이란 건강식품 회사를 차렸다. 아울러 두리원선교회도 함께 창립했다. 13평의 작은 사무실이었지만 이곳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이 주신 대자연과 그 식품을 통해 건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직원이 많지는 않지만 하루 일과는 기도로 시작하고 1주일에 한 번씩은 예배를 드렸다. 교회에 나가지 않는 직원이 있어서 그 직원에게 신앙심을 심어주기 위해 사도행전의 말씀을 계속 전했다. 그런데 사도행전 9장 36절에 다비다가 죽었을 때 거기에 참석한 과부들이 자기들이 입고 있는 속옷과 겉옷을 베드로에게 보이면서 다비다가 해준 옷이라면서 울었다. 나는 이 내용을 읽으며 가슴에 크게 와 닿는 것이 있었다.

정리=김무정기자 moojeong@kmib.co.kr

[국민일보 200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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